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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크라 키이우 교통 재건 청사진 제안

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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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현지에서 전후 교통 재건사업 청사진을 제안했다.

국토부는 6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수도권에 해당하는 키이우 지역의 공간개발과 재건계획을 직접 제시하고, 이와 연계해 스마트 교통 계획을 수립한다. 국토부 지원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KIND에서 과업을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서 KIND는 키이우 지역 공간개발 및 재건계획, 교통인프라 개선 확충 방안,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전략 등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설명했다.

양국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향후 마스터플랜 활용 및 사업화 방안, 구체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영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핵심 과제의 사업화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 기업이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리나 데니시우크 우크라이나 공동체영토개발부 차관은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올해부터 본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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