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25.4.3 pdj6635@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낡고 몸에 맞지 않는 87체제를 넘어야 한다"며 "개헌은 대한민국 국가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구조를 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견제와 균형 원리를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며 "대통령 권한 만큼이나 국회 권한도 균형있게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개헌특위를 구성해 자체적인 개헌안을 준비하고 있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개헌의 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한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이 이재명과 민주당의 면죄부가 아닌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 모든 사태를 불러온 기저에는 이재명 방탄이라는 불순한 동기가 있음을 이미 많은 국민이 알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백현동 게트와 같은 개인비리는 물론 국제법적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대북불법 송금까지 8개 사건,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치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이기면 된다로, 대한민국의 윤리도덕 교과서를 고쳐써야 할 판"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혼란의 주범이었다"며 "다가오는 조기대선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게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dyon@yna.co.kr
온다예
dy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