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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신영證 "조기 금리인하 기대…한은 선제 대응은 의문"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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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미·중 관세 전쟁으로 채권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환율 부담과 관세 정책에 따른 금리인하 효과 완화로 한국은행의 선제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4월 금리 인하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환율 상승 부담과 관세정책에 대한 금리 인하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 한은이 선제 대응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금리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변수다.

그는 "가격지표(금리) 하락에 따라 조기 인하 기대는 높아질 듯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462%로, 전주 대비 15.8bp 하락했다. 이어 중국의 보복 관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 연구원은 "지난주에 이어 주가 및 금리, 유가 급락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수준의 관세가 고수된다면 미국 경기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 유지 여부 및 한국은행의 인하 시점 등은 관전 포인트다.

그는 "지난 주말 미국 금융시장의 안전 선호 분위기가 이어질지 및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 동향, 일부 IB가 제기한 4월 인하 전망에 대한 시장 반응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세 강도는 다소 약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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