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영향 경쟁사 대비 작아…IT 사재기 아직 관찰되지 않는다"
[촬영: 김학성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해 전 세계 10곳의 TV 생산거점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7일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개최한 'Unbox & Discover(언박스 앤드 디스커버) 2025'에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용 사장은 "북미에서 저희 사업부가 판매하는 제품으로 TV와 모니터, 사운드바, 사이니지 등이 있다"며 "이 중 TV가 매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 TV는 멕시코에서 생산한다"며 "이번에 발표된 (상호)관세 영향은 경쟁사 대비 적은 것으로 돼 있으나, 아시다시피 관세가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 사장은 "전 세계 10개 생산 거점이 있다"면서 "관세에 따라 얼로케이션(생산량 할당)을 통해 파고를 넘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또 매일 판매량을 점검하고 있으나 관세에 대비한 정보기술(IT) 제품 사재기 현상이 현재로서는 관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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