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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관세, 韓 성장회복 지연…한은 5월 인하 예상"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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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BNP파리바는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 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회복이 느려질 것으로 진단하면서 중앙은행이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7일 BNP파리바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상호관세가 한국 성장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의 상황으로 다양한 경제 심리 지수가 4월에 악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BNP파리바는 3월 종합 기업 심리 지수가 202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지만 "회복이 단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수출에 대한 25% 상호관세는 한국 경제에 상당한 역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정부 정책 대응이 지연되면 현재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인 1.6%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더 완화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BNP파리바는 "경기 부양을 위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를 향해 편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장은 여전히 한국은행의 우선순위이며 여전히 약간 제한적인 정책금리를 고려할 때 추가 완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NP파리바는 "다음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5월 이후가 될 것"이라며 "2025년 말 정책금리는 2.50%, 2026년 말 정책금리는 2.25%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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