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관세, 韓 성장회복 지연…한은 5월 인하 예상"
- BNP파리바는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 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회복이 느려질 것으로 진단하면서 중앙은행이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7일 BNP파리바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상호관세가 한국 성장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의 상황으로 다양한 경제 심리 지수가 4월에 악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BNP파리바는 3월 종합 기업 심리 지수가 202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지만 "회복이 단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세전쟁 본격화…中, 환율절하ㆍ부양책 등 다각도 정책 고심
- 미국의 관세전쟁에 보복관세로 대응한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중국 기업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고 내수둔화와 경기침체 등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와 재정부양책, 위안화 환율 절하 등 다양한 정책을 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2조위안(미화 2천752억달러)의 재정 부양책을 도입해 관세 충격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도 12.6%에서 13.8%로 확대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전망했다.
▲中 상하이 지수, 개장 초 5% 이상 급락…홍콩 항셍 9%↓(상보)
- 중화권 증시가 무역 전쟁 우려에 급락세로 출발 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7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6% 급락한 3,193.10에 개장한 후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5.75% 하락한 3.149.87에서 등락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6.04% 폭락한 1,872.10에 개장한 후 현재 8%대로 낙폭을 키웠다.
▲트럼프 지지자 애크먼 "관세 조치 90일 유예하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했던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전쟁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기업인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90일간의 유예기간을 선언해야 한다"며 "협상을 통해 무역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있다"고 진단했다.
▲대만증시, 연휴 후 9%대 폭락…관세전쟁 여파(상보)
- 대만 증시가 연휴 동안 있었던 글로벌 관세 전쟁 확산 우려 등 재료들을 한 번에 반영하며 9%대 하락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대만 가권 지수는 오전 10시 12분 현재 9.70% 하락한 19,232.70에 거래됐다. 이날 대만 증시는 간밤 미국 주요 주가지수 급락 등을 반영해 5%대 갭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9%까지 빠르게 확대했다.
▲연준, 긴급 금리 인하도 할까…"생각보다 빠를 수도"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른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월가의 경제 칼럼니스트 찰리 블레인은 6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 기고를 통해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될 경우 연준은 긴급회의를 열 수 있다"며 "금리 인하는 누가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에 여전히 신중한 편이다.
▲S&P500 선물 4% 급락…미 국채금리 3.91%
- 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급락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는 관측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시장은 급격한 매도세에 휩싸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3.73% 내린 4,919.50에 거래됐다.
▲골드만삭스, 올해 中 증시 성장 전망 하향 조정
-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중국 본토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 것을 계기로 중국 주식에 대한 2025년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골드만 애널리스트들은 MSCI 중국지수(MSCI China Index)의 12개월 성장률 전망을 기존 16%에서 10%로 낮췄다. CSI300 지수의 전망치는 기존 19%에서 17%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에서 11.5배로 하향 조정됐다.
▲닛케이 225 선물 '서킷 브레이커' 발동(상보)
- 7일 오사카 거래소는 닛케이 225 선물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해당 조치는 시장이 급변할 때 투자자에게 냉정한 판단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발동은 202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도쿄 주가 지수(TOPIX) 선물과 도쿄 증권 거래소 그로스 250 선물을 포함해 총 5개 지수에 대해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syyoon@yna.co.kr
▲日 닛케이, 무역마찰 심화에 8% 이상 폭락(상보)
- 7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3거래일 연속 급락세로 출발해 개장 초 8% 이상 낙폭을 키웠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8.45% 폭락한 30,925.4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95.35포인트(7.87%) 내린 2,286.71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관세전쟁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60달러 붕괴
- 국제유가가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다. 7일 오전 8시37분 현재 연합인포맥스의 상품선물 종합화면(화면번호 6561)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28달러(3.68%) 폭락한 배럴당 59.7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약 4년만에 최저치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28달러(3.48%) 무너진 배럴당 63.30달러에 움직였다.
▲도요타, 美 관세에 "예상 가능한 최악의 상황"
-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추가 관세 조치에 따라 도요타자동차(TSE:7203)가 비용 증가와 판매 감소라는 이중고에 직면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에 대해 "부품업체 등 총 6만여 곳에 달하는 일본 내 공급망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며 도요타가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국내 연간 300만 대 생산체제'는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도요타는 2024년 미국 내에서 233만 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127만 대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했다. 나머지는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수입했으며 특히 일본에서 미국으로의 수출 차량 수는 일본 내 전체 생산량(312만 대)의 약 17%에 해당한다.
▲트럼프 "중국과 무역적자 해결 안 되면 거래 없을 것"(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적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중국과 어떤 거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그는 이날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대미)무역흑자는 지속불가능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 지도자들과 관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치적 상징이 된 테슬라, 토네이도급 브랜드 위기"
- 오랫동안 테슬라(NAS:TSLA)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견지해온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돌연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43% 하향 조정했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이제 테슬라는 사실상 정치적 상징이 됐다"며 "이는 혁신적인 기술 기업으로서의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테슬라 브랜드 위기가 이미 F5급 토네이도 수준으로 커졌다"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정치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인상을 줬고 이로 인해 테슬라는 향후 글로벌 고객 기반의 약 10%를 잃었다"고 추정했다.
▲바클레이즈 "한은, 관세 협상 지켜보며 5월 인하 예상"
- 바클레이즈는 한국은행이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과 다른 국가들의 관세 협상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이르면 5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실었다. 7일 손범기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연합인포맥스와 나눈 인터뷰에서 지난주 있었던 미국의 관세 부과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등 대내외 이슈들이 앞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내 통화정책 관련해 "한은이 미국의 상호관세로 인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관세전쟁으로 미국 리쇼어링 관련주 수혜 기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리쇼어링(해외로 이전한 생산기지를 다시 자국으로 돌리는 현상) 관련주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기업이 해외 생산기지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도 미국에서 판매할 경우 고율 관세가 불가피한데, 생산지를 미국이나 관세면제가 아직 유효한 곳으로 옮기는 리쇼어링 기업들은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 서명할 당시 "공장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겠다"고 밝힌 것도 리쇼어링 기업들의 수혜를 기대할만한 요소다.
▲호주달러, 미중 관세 충돌 속 장중 2% 넘게 급락
- 호주달러 가치가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충돌 속에서 급락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8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1.17% 하락한 0.6002달러에 거래됐다. 환율은 오전 7시경 한때 2.35%까지 낙폭을 확대했다가 이내 되돌려졌다.
▲[뉴욕은 지금] 관세 충격 가늠한다…美 은행 실적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차별 관세 폭탄에 중국이 똑같은 강도로 보복하면서 금융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조짐을 엿봤다. 무역전쟁이 결국 글로벌 경기침체로 연결될 것이라는 관측에 미국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4일(현지시간) 6%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폭락세는 모든 업종에서 나타났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금융(-7.39%)의 낙폭이 유독 컸다는 점이 눈에 띈다.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에너지(-8.7%)였지만 이는 관세 전쟁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지면 원유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중국의 보복관세는 미국 금융업계를 직접 겨냥하지도 않았는데 금융 업종의 낙폭은 기술(-6.33%)이나 소재(-6.29%), 산업(-6.29%)보다도 더 컸던 것이다.
▲美 주가지수 선물 폭락…관세전쟁 후폭풍 계속
-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4% 이상 폭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한 이후 시장 불안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7일 연합인포맥스의 지수선물 종합화면(화면번호 6562)에 따르면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현재 E-Mini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216.75포인트(4.24%) 급락한 4,893.50에 거래됐다. E-Mini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857.75포인트(4.89%) 주저앉은 16,681.25를 가리켰다.
(끝)
연합인포맥스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