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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수요예측 흥행 성공…목표 7배에 두 자릿수 언더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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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LX하우시스[10867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7배 이상의 주문을 받으면서 흥행을 거뒀다.

두 자릿수 수준의 '언더(민평금리보다 낮음)'를 기록하면서 금리 메리트도 챙겨갔다.

LX하우시스 로고

[출처: LX하우시스 홈페이지]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신용등급 A+)는 이날 총 1천억 원 모집을 목표로 진행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7천3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은 500억 원 모집에 3천150억 원의 수요가 확인됐다. 3년물은 500억 원 모집에 4천150억 원이 들어왔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2년물 마이너스(-) 10bp, 3년물 -12bp 수준이다.

앞서 LX하우시스는 회사채 개별 민평 금리에 최대 30bp를 더한 수준으로 희망 금리 밴드를 제시했다.

직전 영업일 기준 LX하우시스의 민평4사 금리는 2년물 3.048%, 3년물 3.203%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만에 회사채 발행시장을 찾은 LX하우시스는 양적으로도, 금리 측면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거뒀다.

시장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난주 진행된 신용등급 A-~AA+ 기업들의 수요예측에 비해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냈다. 지난주 수요예측은 대체로 목표액은 달성했지만 금리는 오버를 기록했다.

이로써 LX하우시스는 최대 1천500억 원의 증액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될 전망이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LX하우시스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다각화·국내 시장 지위에 기반해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봤고, 자체 창출 현금 흐름으로 차입 부담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영업 창출 현금 확대와 설비투자(CAPEX) 부담 완화에 힘입어 재무적 지표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자재 시장 등에서 압도적으로 시장 지위가 높고, 현재 재무안정성 지표가 신용평가사의 등급 상향 기준에 근접한 수준인 점이 수요예측 흥행에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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