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스와프 베이시스도 급속 확대됐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5bp 급락한 2.457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7.50bp, 7.25bp 추락했다.
5년은 7.00bp 떨어진 2.3625%를 기록했다. 10년은 5.00bp 하락한 2.475%였다.
미국의 고율 상호관세에 중국이 그대로 보복하면서 관세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했다. 안전자산 선호와 함께 한국은행이 빠르게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리를 밀어 내렸다.
CRS(SOFR) 금리는 급락했다.
1년 구간은 16.50bp 폭락한 1.8000%를 기록했다.
5년은 14.50bp 떨어진 1.9400%, 10년은 14.50bp 추락한 2.02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대폭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9.25bp 확대된 -65.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7.50bp 축소된 -42.25bp를 나타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급락했던 달러-원 환율이 다시 급등하는 등 관세로 인한 불안감이 급속 확산하는 장세"라면서 "환율이 급등하면서 일부 선물환과 단기 에셋 스와프 물량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국가부도스와프(CDS)도 상승하는 등 불안감이 다소 커지는 상황이다"면서 "아직 베이시스 확대로 인한 손절성 거래 등 패닉 양상은 아니지만, 이번주 예정된 한국물 발행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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