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9조·9.8%↑…스마트폰 사업 선전한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15% 감소한 금액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79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에 견줘보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영업이익이 4조9천430억원, 매출액은 77조951억원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1조7천억원 가까이 웃돈 배경에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선전이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1분기 중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많이 팔리면서 실적 기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MX(모바일경험) 사업부는 갤럭시 S25 효과 및 효율적인 원가 운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가전도 고부가 제품 위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던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반도체 사업(DS부문)은 삼성전자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데 기여도가 그리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앞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5조8천억원으로 추정하면서 각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DS부문 7천억원, MX사업부 3조9천억원, CE(가전)사업부 4천억원, 하만 3천억원 등으로 관측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업부별 실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업부별 실적은 오는 30일 1분기 실적을 확정하면서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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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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