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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영업익 6.6조…컨센서스 상회(종합)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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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9조·9.8%↑…스마트폰 사업 선전한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15% 감소한 금액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79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에 견줘보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영업이익이 4조9천430억원, 매출액은 77조951억원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1조7천억원 가까이 웃돈 배경에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선전이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1분기 중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많이 팔리면서 실적 기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MX(모바일경험) 사업부는 갤럭시 S25 효과 및 효율적인 원가 운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가전도 고부가 제품 위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던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반도체 사업(DS부문)은 삼성전자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데 기여도가 그리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앞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5조8천억원으로 추정하면서 각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DS부문 7천억원, MX사업부 3조9천억원, CE(가전)사업부 4천억원, 하만 3천억원 등으로 관측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업부별 실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업부별 실적은 오는 30일 1분기 실적을 확정하면서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sjyoo@yna.co.kr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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