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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위 건설사 '대흥건설' 법정관리 신청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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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충청북도 지역 내 건설공사 실적 1위인 대흥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흥건설은 공시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고 7일 공시했다.

대흥건설의 감사를 맡은 청람공인회계사감사반은 '감사의견 거절'의 입장을 밝히며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과 감사 절차 실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흥건설은 지난해 건설공사 실적 신고 결과 3천2억7천500만 원을 기록하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96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위 권 내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시공능력 58위)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중소형 건설사들의 회생절차 개시가 줄을 잇고 있다.

1월에는 대저건설(103위), 2월에 삼부토건(71위), 안강건설(138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3월에 벽산엔지니어링(180위) 등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출처 : 대흥건설 홈페이지]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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