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해 "기업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이같이 밝히고, "다만, 이 관세들이 실제로 유지될지, 혹은 협상을 통해 철회될지는 불확실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결국 '실제 발생한 일'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경성 지표(hard data)를 근거로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성 지표는 심리나 기대에 기반한 연성 지표와 달리 실제 수치로 확인 가능한 성장이나 물가, 고용 지표 등 객관적인 경제 지표를 일컫는다.
굴스비 총재는 "(아직)경제 지표는 양호하다"면서도 "대규모 관세 보복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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