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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첫 도입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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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로템이 국내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며 전사 차원의 재생에너지 전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8일 경남 창원공장 내 품질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자체 재생에너지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는 연간 약 115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소형 전기차(배터리 용량 42kWh) 기준 약 2천700회를 완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렇게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창원공장의 기존 전력 사용 일부를 대체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에도 태양광 설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설비 도입은 재생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생산 체제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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