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블랙록은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운송업 등 일부 인프라 관련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벤 파월 블랙록 아태담당 최고투자전략가는 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단기적으로 웅크리고 현금을 선호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글로벌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소용돌이이고 앞으로 며칠 동안은 험난할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비교적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특정 투자 기회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변동성 속에서도 수익률이 더 좋은 분야가 여전히 많다"고 귀띔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심화 가능성이 있는 시기일수록 대량 운송과 배송 등 인프라 분야가 기회 영역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월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에 대한 위험 노출(투자)은 역사적으로 정부나 기관투자자들의 영역이었지만 인플레이션 심화를 예상할수록 이러한(인프라) 분야들이 점점 더 주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관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기에 인플레이션 회복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금을 포함한 다른 것들을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비공개 자산이나 인프라 등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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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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