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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관세에 강경 대응 시사…"끝까지 싸울 것"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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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위협에 강하게 반발하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8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문을 통해 "미국이 일방적인 관세 인상을 계속할 경우, 중국은 반드시 자신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보다 50% 추가 인상하겠다고 경고한 데 따른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맞서 같은 세율인 34%의 대미 보복관세를 예고한 데 대해 "8일까지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이번 관세 위협은 실수 위에 또 다른 실수를 더한 것"이라며 "중국은 이를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이 고집을 부린다면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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