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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08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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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충격파 완화 안간힘…中 국영펀드 동원 증시부양

- 미국과 치열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펀드들이 주식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국내 주식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국신홀딩스는 국유 기업과 테크기업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는 데 800억 위안(약 16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앙회금투자와 중국성통지주그룹도 전날 주식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S&P500 선물, 亞시장서 1%대 반등…美 국채금리 하락

- 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1% 이상 반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전쟁 여파로 인한 전날의 급격한 매도세를 일단락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 1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1.61% 오른 5,179.25에 거래됐다.

▲'극심한 불확실성' 시장의 핵심적인 네 가지 시나리오

-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 관세 정책과 이에 따른 상대국의 보복 관세 등을 둘러싸고 극심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작은 소식에도 자산 가격이 급변동하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향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나다계 글로벌 증권사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관세 불확실성과 시장 영향에 대한 네 가지 핵심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기본적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준 시장의 주요 지지선이 대략 4,950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3포인트(-0.23%) 내린 5,062.25에 마감했다. ◇ '빠른 반등'(확률 7%)

▲트럼프 지지자들마저 관세정책 불만…행정부 내에도 이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마저 반대하며 등을 돌리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관세 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주요 외신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 경제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의문이 최근 며칠 동안 정점을 찍고 있다고 보도했다.

▲'90일 관세유예' 오보에 비트코인도 출렁…다시 8만弗 아래로

- 미국 일부 언론의 '90일 관세 유예 오보'로 비트코인도 널뛰기 장세를 나타낸 후 다시 8만 달러 아래로 내려섰다. 8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29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70% 상승한 79,694.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흐름을 살펴보면 뉴욕 시간대에서 관세 연기설이 돌자 나스닥 지수는 장 중 한때 5% 하락에서 5% 상승까지 반등하며 변동성을 확대했다.

▲中, 美 관세에 강경 대응 시사…"끝까지 싸울 것"

- 중국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위협에 강하게 반발하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8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문을 통해 "미국이 일방적인 관세 인상을 계속할 경우, 중국은 반드시 자신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보다 50% 추가 인상하겠다고 경고한 데 따른 대응이다.

▲블랙록, 미국주식 '중립' 하향…"운송 등 인프라 주목"

- 블랙록은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운송업 등 일부 인프라 관련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벤 파월 블랙록 아태담당 최고투자전략가는 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단기적으로 웅크리고 현금을 선호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글로벌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소용돌이이고 앞으로 며칠 동안은 험난할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비교적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본제철 주가, 10% 이상 급등…트럼프 US스틸 인수 재검토 명령

- 일본제철(TSE:5401) 주가가 개장 초 10% 이상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NYS:X) 인수 건에 대해 재검토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일본제철의 미국 US스틸 인수 불허'에 대한 재검토를 명령했다.

▲'빅쇼트' 아이스먼 "앞으로 더 떨어진다…영웅 되지 말라"

-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중 한 명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월가 베테랑 펀드매니저 스티브 아이스먼은 "앞으로 더 많은 하락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함부로 투자에 나서지 말 것을 조언했다. 아이스먼은 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CNBC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관련해 금융시장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제는 우리 계층의 모든 사람이 경제학 입문 과정 '이콘 101'을 들었으며 무역은 좋고 관세는 나쁘고 무역전쟁은 끔찍하다는 것을 배웠는데, 지금 미국에는 이러한 명제를 받아들이지 않는 대통령이 있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日 닛케이, 기술적 반등에 개장 초 5∼6% 급등 출발

- 8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최근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에 개장 초부터 5∼6% 급등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801.84포인트(5.79%) 폭등한 32,938.4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40.96포인트(6.16%) 급등한 2,429.62를 나타냈다.

▲美 메디케어 지급률 대폭 인상…건강보험 관련주 급상승

- 미국 정부가 메디케어 보험료 지급률을 5.06% 인상하기로 하면서 건강보험 관련주들이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했다. 건보료 인상에 따라 보험사들의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7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휴마나(NYS:HUM)는 정규장 대비 11.17% 오른 283.15달러에 거래됐고 CVS헬스(NYS:CVS)는 6.50% 상승한 68.00달러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UNH)은 5.81% 높은 555.16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메디케어 보험료 지급률을 조 바이든 정부가 이전에 제안했던 2.23%보다 두 배가량 높은 5.06%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日 2월 경상수지 4조607억 엔 흑자…예상치 상회(상보)

- 일본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8일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지난 2월 경상수지가 전년 동기 대비 48.4% 확대된 4조 607억 엔(약 40조 3천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의 컨센서스인 3조 8천억 엔 흑자보다 더 큰 폭이다. 전년 동기 2조 7천371억 엔 흑자에 비해서도 큰 폭 웃돈 수준이다.

▲UBS, "관세 여파로 美기계업종 전종목 '매도'…캐터필러도 포함"

- UBS는 미국 기계 관련 업종 전반에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며 커버리지에 있는 모든 종목의 투자 등급을 '매도(Sell)'로 하향 조정했다. 스티븐 피셔 UBS 애널리스트는 7일(미국 현지시각) 투자 노트를 통해 캐터필러(NYS:CAT), 커민스(NYS:CMI), 파카(NAS:PCAR) 등의 주가가 최근 한 달간 약 20%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거시경제 악재와 관세발 충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의 주가 부진은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과 수요 및 가격 환경의 약세를 반영한 결과"라며 "물류와 건설, 에너지, 광업 등 대부분의 최종소비 시장에서 향후 수요 악화가 더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월가, 주가 폭락에도 "최악의 날 바로 뒤 최고 있어"

- 관세 파장으로 글로벌 증시가 충격을 받은 가운데, 미국 월가에서는 일부 투자자들이 자금을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싶은 유혹을 받더라도 과거 연구에 비춰볼 때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조언이 잇달았다. CNBC는 7일(현지시간) "매도가 계속되면서 월요일 미국 주식은 엄청난 변동성을 보였다"며 "일부 투자자는 상승과 하락을 겪는 것보다 출구를 향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주요 지수들은 지난주 말 일제히 5% 넘게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일부 지수들이 소폭 반등해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장중 관세 관련 허위 소식이 돌면서 지수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탔고 역대급 변동성도 연출했다.

▲미즈호 "퍼스트솔라ㆍ추이ㆍ알리바바, 관세發 폭락장서 매수기회"

- 미즈호 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나타난 폭락장에서도 기회가 있다며 퍼스트 솔라(NAS:FSLR)와 추이(NYS:CHWY), 알리바바 ADR(NYS:BABA) 등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즈호는 고객에게 배포한 노트에서 "앞으로도 관세 관련 소식의 급격한 전개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거나, 저평가된 종목, 긍정적인 단기 모멘텀이 있는 주식을 선별해 추천했다. 미즈호의 마힙 만들로이 애널리스트는 미국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사인 퍼스트 솔라에 대해 "공화당 정권에서 태양광 산업 지원책인 45X 제조세 공제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트럼프의 관세정책 덕분에 협상력이 생겨 2027년에는 오히려 유리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준은 실제 발생한 일에 대응"(상보)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해 "기업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이같이 밝히고, "다만, 이 관세들이 실제로 유지될지, 혹은 협상을 통해 철회될지는 불확실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결국 '실제 발생한 일'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경성 지표(hard data)를 근거로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前 뉴욕 연은 총재 "美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스태그플레이션"

-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침체와 고물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이제 남은 질문은 피해 규모가 얼마나 클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오히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라며 "더 가능성 높은 상황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경기 침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헤지펀드, 주식시장서 사상 최대 공매도…월가 '자기방어 모드' 진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한 이후 헤지펀드들이 주식시장에서 사상 최대의 공매도 포지션을 쌓았다고 CNBC가 7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자료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적인 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나서 하루 기준으로 역대 최대의 글로벌 주식 순매도를 단행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2010년 이후 수집한 데이터 중 최대 규모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S&P500 소속 11개 섹터 중 9개 섹터에서 순매도를 기록했고, 이 중 금융, 기술, 소비재 관련 주식이 가장 많은 공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주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주식이 팔렸는데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빠른 매도 속도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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