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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6% 강한 반등세…트럼프 관세 협상 기대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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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8일 일본 증시는 전날의 폭락세를 딛고 급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전을 이룰 것이란 기대감이 이날 증시를 끌어올렸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 화면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6.00포인트(6.03%) 상승한 33,012.58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43.36포인트(6.26%) 뛰어오른 2,432.02에 거래를 끝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전화 통화에서 관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담당 장관을 정해 후속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일 무역 협상의 미국 측 대표자로 지명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저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새로운 글로벌 무역 황금기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일본 총리 및 내각과 협상을 시작하라는 임무를 맡겼다"며 일본과의 관세 협상이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은 여전히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이며 관세, 비관세 무역 장벽, 통화, 정부 보조금 등과 관련해 생산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반도체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어드반테스트는 11% 이상 치솟았고 도쿄일렉트론은 8% 이상 급등했다. 일본제철은 7% 가까이 뛰어올랐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 시장에서 장기 금리도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15.12bp 오른 1.2667%를 가리켰다. 전날 장 마감 무렵에는 지난 1월 6일 이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110%대였다.

장 마감께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29% 하락한 147.399엔을 기록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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