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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상승 출발…관세 공포 진정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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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깃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유럽증시는 8일 전날의 급락세를 일단락하고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금융종합(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4시 43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95% 상승한 4,700.77을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이날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1.53% 오른 7,819.8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12% 높아진 20,010.78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69% 뛴 7,044.31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45% 솟은 33,330.7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유럽 시장은 미국발 관세 충격에 4~5%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2022년 3월 초 이후 3년 만에 최악의 장세였다.

그러나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하고 이날 아시아 시장도 전반적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유럽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도 진정되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 공동회견에서 "미국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산업재에 대해 제로-제로 관세(상호 무관세)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문제와 관련, "우리에게 접근해온 나라가 지금 50∼60개, 아마도 거의 70개국에 이른다"며 "(각국과 협상하느라)바쁜 4∼5월이 될 것이며, 아마 6월까지도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7% 오른 1.09447달러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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