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조시 브라운 리트홀츠 웰스매니지먼트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근본적 상황은 변한 게 없다"며 "향후 더 큰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브라운 CEO는 8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장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실적 가이던스(향후 실적 전망)을 내놓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바닥을 찍은 걸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브라운 CEO는 "만약 미국이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빠질 경우 기업들의 이익이 20~3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뉴욕장 초반 일어났던 주가 반등에 대해서도 "전형적인 '베어마켓 반등'일 뿐"이라며 "여전히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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