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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해빗팩토리, 프리IPO 나섰다…150억 유치 목표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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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약 1천600억 책정,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인슈어런스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프리IPO 투자 유치에 나섰다. 프리IPO 투자 유치 자금을 기반으로 내년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빗팩토리는 약 15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프리IPO 자금 조달에 나섰다. 프리IPO 투자 전 밸류에이션은 약 1천600억 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조만간 자본시장 플레이어와 접촉한다.

프리IPO 투자를 유치해 디지털보험사 설립과 함께 내년 목표인 상장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 위한 차원이다.

2023년 11월 완료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진행하는 투자 라운드다. 당시 ▲뮤렉스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KB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등에서 약 206억원을 조달했다.

해빗팩토리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44억 원이다.

2016년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는 어려운 금융 정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핵심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보험 분석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 '시그널플래너'다.

시그널플래너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 상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장 내역, 보험료 수준, 불필요한 보장 등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험 관리 방안도 도출한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을 돕는 '시그널 가계부',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비교·추천하는 서비스, 미국 시장을 겨냥한 주택담보대출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최초로 디지털 보험사 설립에도 나섰다.

이동익 대표와 정윤호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이 대표 금융 데이터 분석·IT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정 대표 역시 금융 서비스 기획·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금융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중심의 투명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벤처캐피탈(VC)업계 관계자는 "해빗팩토리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이익률도 60% 수준에 달한다"며 "최근 성장세가 빨라 프리IPO 투자 라운드가 순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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