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 발효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2,300선이 무너졌다.
9일 오후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38.35포인트(-1.64%) 하락한 2,295.8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06포인트(-2.44%) 하락한 642.39로 더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상호 관세가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1분에 정식 발효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충격파가 전해졌다. 중국의 추가 보복 관세 우려감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며 4.48%까지 치솟았다. 월요일 기록했던 3.8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금리 급등이 금융시장 내 스트레스를 반영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코스피에서는 7천억원, 코스닥에서는1천200억원 팔았다.
주요 업종 중에서는 바이오 업종이 크게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의약품 수입품 관세를 발표한다고 말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셀트리온은 6%, 알테오젠은 4.16%, 삼천당제약은 9.95%, 보로노이는 8.3% 급락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