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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中 위안화 절하시 비트코인으로 중국자본 유입"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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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한다면 중국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전망했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헤이즈 창업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게시한 글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아니라면 중국 인민은행(PBOC)이 요트 게임의 주사위를 쥐게 될 것"이라며 "위안화 평가절하 = 중국 자본이 비트코인(BTC)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란 서사"라고 썼다.

그는 "과거 2013년과 2015년에 동일한 흐름이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중국의 현재 암호화폐 규제 수준 ▲글로벌 시장 환경 ▲미·중 무역전쟁 및 관세 정책 등의 변수들이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트코인의 수요 급증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중국의 금융 시스템이 엄격히 통제되던 상황에서 위안화 평가절하와 자본 이동 제한 조치가 병행됐는데 이때 많은 중국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안으로 삼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2013년 초 13달러에서 시작해 12월 초 1천163까지 급등한 바 있다.

당시 BTC 차이나는 세계 최대 거래소로 부상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 조처를 내리며 가격은 732달러로 급락했다.

2015년에는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 환율을 1.9% 낮췄는데 이는 하루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평가절하였으며, 비트코인 가격 반등의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아서 헤이즈 비트맥스 공동창업자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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