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이틀간의 방미 일정을 통해 미국 통상당국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산업부가 10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윌리엄 키밋 상무부 선임고문(국제무역 차관 내정자) 및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차관 등을 만났다. 그리어 대표와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상무부 차관들과는 첫 면담이다.
정 본부장은 그리어 대표에게 미국의 관세 조치를 보는 우리나라의 우려를 전달하고,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우리 입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협의했다.
윌리엄 키밋 국제무역 차관 내정자와는 관세 조치를 포함한 미국 무역정책 관련 논의를 했다. 제프리 케슬러 BIS 차관과는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얘기했다. 양측은 한국과 미국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공급망 및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를 통해 형성된 우호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협상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됐다"며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 관세 조치를 포함한 주요 통상현안을 미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우리 업계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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