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코스트코홀세일(NAS:COST)이 고관세와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루프캐피탈이 전망했다.
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루프 캐피탈은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할수록 코스트코의 가성비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150달러에서 1,045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로라 챔파인 루프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코스트코는 가격 인상을 느리게 전가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이익률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식료품뿐 아니라 일반 잡화 부문에서도 고객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코스트코의 계절별 상품 구성과 커클랜드 브랜드의 선전, 푸드코트 상품도 매출 견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
다만 그는 "코스트코가 최근 같은 급격하고 변동성 높은 관세 환경을 겪어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갈 것으로 장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 홀세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에도 선방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올 1월3일 종가가 916.50달러였지만, 9일 현재 965달러를 기록해 올 초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올 초 대비 7% 가량 빠진 S&P500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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