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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S&P500 선물도 약세 전환

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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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낙폭을 확대하며 간밤 뉴욕 채권 시장의 움직임을 일부 되돌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 따른 뉴욕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한편, 다시 향후 관세 불확실성에 집중하며 침착하게 대응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27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6.50bp 내린 4.2750%에 거래됐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20bp 하락한 3.8720%를, 30년물 금리는 전장과 같은 4.7440%를 가리켰다.

미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뉴욕 채권 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안이 나오자 대폭 튀어 올랐었다. 장기물만 입찰 호조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아시아 시장의 투자자들은 다시 차분히 상황을 짚어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기로 했지만, 향후 무역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같은 시각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4% 내린 5,472.25에 거래됐다.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67% 하락한 19,159.25를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안에 역대급 랠리를 펼쳤다.

다우지수는 7.87% 튀어 오르며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S&P500지수는 9.52% 치솟으며 2008년 이후 하루 최대 상승 기록을 세웠고, 나스닥지수는 12.16% 치솟으며 2001년 1월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한편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7% 내린 102.693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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