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대선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내려놓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의 지지가 정치여정의 큰 원동력이었다"며 대구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 시장은 10일 '대구시민께 드리는 이임편지'에서 "민선 8기 대구시장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떠나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흔들리는 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며 "제21대 대통령이 되어 대구시장으로서 약속했던 일은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의 힘으로, 중앙정부의 역량을 결집하여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을 완수하고 한반도 3대 도시의 꿈을 완성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청와대와 대구시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구 사업을 직접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보수의 심장, 대구의 지지가 제 꿈을 향한 정치여정의 큰 원동력이었다"며 "이제 대선 승리에서 집중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 승리만이 윤 대통령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거대 야당의 정권 찬탈을 막아 낼 수 있다"며 "명량해전에서 홀로 분전하며 아군의 분발을 이끌었던 이순신처럼, 승리를 향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가장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오는 11일 시장직에서 사퇴하고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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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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