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출 가산금리 인상…주담대·중신용대출은 인하
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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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출 가산금리 인상…주담대·중신용대출은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카카오뱅크가 비용상승분을 반영하며 전체 대출 상품 가산금리를 0.225%포인트(p) 인상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최저금리를 오히려 낮췄다.
10일 카카오뱅크는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전체 대출 상품 가산금리를 0.225%p 인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자금 조달이나 리스크 운영 등이 반영된 각종 비용 상승이 가산금리 인상에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가산금리는 낮췄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해왔기 때문에 실수요자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가산금리는 6개월 변동이 전일 기준 연 1.013%∼3.537%에서 이날 0.938%∼2.663%로 상·하단이 각각 0.874%p, 0.075%p씩 내렸다.
5년 변동은 0.754%∼3.116%에서 0.679%∼2.121%로 상단이 0.995%p, 하단이 0.075%p 하락했다.
이날 기준 주담대 금리는 6개월 변동이 3.908%∼5.633%, 5년 변동이 3.497∼4.939%로 결정됐다.
중신용대출은 가산금리 상단은 오르고 하단은 내렸다.
중신용대출 가산금리는 전일 0.380%∼6.184%에서 이날 0.304%∼6.410%로 조정됐다.
하단은 0.076%p 내리고, 상단은 0.226%p 올랐다. 이날 기준 중신용대출 금리는 2.965%∼9.183%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전체 상품 대출 금리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sm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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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카카오뱅크가 비용상승분을 반영하며 전체 대출 상품 가산금리를 0.225%포인트(p) 인상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최저금리를 오히려 낮췄다.
10일 카카오뱅크는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전체 대출 상품 가산금리를 0.225%p 인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자금 조달이나 리스크 운영 등이 반영된 각종 비용 상승이 가산금리 인상에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가산금리는 낮췄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해왔기 때문에 실수요자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가산금리는 6개월 변동이 전일 기준 연 1.013%∼3.537%에서 이날 0.938%∼2.663%로 상·하단이 각각 0.874%p, 0.075%p씩 내렸다.
5년 변동은 0.754%∼3.116%에서 0.679%∼2.121%로 상단이 0.995%p, 하단이 0.075%p 하락했다.
이날 기준 주담대 금리는 6개월 변동이 3.908%∼5.633%, 5년 변동이 3.497∼4.939%로 결정됐다.
중신용대출은 가산금리 상단은 오르고 하단은 내렸다.
중신용대출 가산금리는 전일 0.380%∼6.184%에서 이날 0.304%∼6.410%로 조정됐다.
하단은 0.076%p 내리고, 상단은 0.226%p 올랐다. 이날 기준 중신용대출 금리는 2.965%∼9.183%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전체 상품 대출 금리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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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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