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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멈춰버린 경제 살려야…주도적 실용주의로 대응"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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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전 발표 및 대선 슬로건 공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통령 선거 출마의 변으로 멈춰버린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선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무너진 민생과 평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 멈춰버린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며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실용주의가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인 슬로건으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브랜드 슬로건으로 '지금은 이재명'을 공개했다.

단순히 시대적 문법을 가장 잘 따라온 대한민국에서 이제 새로운 시대 문법을 가장 먼저 만들어내는 선도국가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담았다.

'K-이니셔티브'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만들겠다는 비전도 선보였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다. 내란마저 이겨내고 세계 속에 우뚝 선 위대한 나라임을 증명할지, 파괴와 퇴행의 역주행을 계속할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방의 기술'로 이룩한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스템을 '주도의 기술'로 전환해 나가자"며 "이것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레벨업을 이룰 결정적 계기이며 'K-이니셔티브'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 어떻게 선거에서 이길 것인가보다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가에 집중했다"며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국민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나라로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2기 체제로 '자국우선주의 세계대전'이 시작됐다.우리 안의 이념과 진영 대결은 우리가 맞닥뜨릴 거대한 생존 문제 앞에서는 모두 사소한 일일 뿐"이라며 "먹사니즘의 토대 위에 한계를 뛰어넘어 신세계를 설계하는 '잘사니즘', 변화 적응을 넘어 그 변화를 주도하는 영향력이 곧 글로벌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을 전략적 눈높이로 세계정세에 대응하며 변화에 가장 기민하게 대처하는 외교 강국,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주도하고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 강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자신했다.

또 충돌하는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며 '사회적 대타협'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민주주의 강국, K-민주주의와 K-컬쳐 콘텐츠와 K-과학기술, K-브랜드까지 세계문명을 선도하는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퍼스트 무버'로 거듭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전 대표 대선 출마 선언 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0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2025.4.10 yatoya@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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