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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위기 위믹스 김석환 대표 "블록체인 사업 의지 굳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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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 사태로 손해 입은 홀더에게 사과"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WEMIX PTE. LTD)이 향후에도 블록체인 사업에 지속 가능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11일 위믹스 홀더를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우리 재단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믹스 재단뿐만 아니라 위메이드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분야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심으로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

이날 간담회는 최근 해킹 사태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홀더들과 소통하면서 2차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한 대외적 메시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2월 말 해킹 사태 이후 공시 지연과 명확한 소명, 피해자 보상 방안 부재 등의 이유로 지난 3월 4일 위믹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추가적인 검토 절차 진행을 위해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이 4월 3주 차까지 연장된 상태다.

해당 기간 내에 원활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믹스는 DAXA 회원사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에서의 거래가 중단된다.

김 대표는 "해킹 공격 사태로 인해서 손해를 입었고 회사도 피해를 보았지만 사실 홀더분들이 정말 큰 고통을 받으셨을 거라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오늘 다시 한번 홀더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닥사와의 소통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소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재단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김 대표는 "조만간 위믹스를 저희 자회사가 아닌 다른 게임에 온보딩하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주 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만약에 블록체인 업계가 끝없는 침체를 겪어서 대부분의 프로젝트팀이 해체돼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노력하는 점을 믿어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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