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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트럼프 145% 관세폭탄에도…4거래일째 상승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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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1일 중국 증시는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적용하는 합계 관세율을 125%가 아닌 145%로 정정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은 나날이 격화하고 있지만, 정작 중국 시장의 투자자들은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를 지속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4.59포인트(0.45%) 상승한 3,238.23에, 선전종합지수는 13.39포인트(0.72%) 오른 1,881.78에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는 이날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전 장 후반 상승 전환에 성공해 오름폭을 키웠다. 두 지수는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다.

투자자들은 중국 당국의 시장 지원 조치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 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관련주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나갔다.

미국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관세가 최소 145%라고 발표했다. 마약 성분 팬타닐 관련 기존에 부과된 20%에 상호관세 125%를 더한 값이다.

또 백악관은 내달 2일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오는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대해서는 12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0.0005위안(0.01%) 내려간 7.2087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85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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