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톡스50 지수, 0.5%대 상승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유럽증시는 11일 일제히 상승 개장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공포는 커지고 있지만, 전날 발표된 상호관세 90일 유예 효과에 유럽 시장은 이날도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금융종합(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54% 상승한 4,845.09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7% 오른 7,950.7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2% 높아진 20,628.79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78% 뛴 7,181.7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60% 상승한 34,482.67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주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관세가 최소 145%라고 정정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시장의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다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갈등은 잠시 소강 국면에 들어갔다.
EU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에 대응해 내주 시행하려 했던 미국 철강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를 90일간 보류하기로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입장문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를 언급하며 "협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 시장 개장 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였다. 일본과 한국은 하락하거나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국과 홍콩, 대만 시장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25% 오른 1.13399달러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정윤교
ygju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