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발 관세 정책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방어적이고 회복력이 뛰어난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며 관세 혼란 속에서 오히려 돋보이는 5개 종목을 매수 추천했다.
1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BOA는 ▲도어대시(NAS:DASH)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NYS:LYV)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NYS:SPOT) ▲플러터 엔터테인먼트(NYS:FLUT) ▲넷플릭스(NAS:NFLX) 등 5개 종목이 관세와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강한 구조를 지녔다며 글로벌 성장세와 수요 회복 흐름 속에서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BOA는 식품 배달 및 물류 플랫폼기업인 도어대시가 방어적 종목(Defensive)이라며 음식 가격 상승(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주문 수량은 안정적이라며 주문당 품목 수 감소가 오히려 배송 효율성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콘서트와 티켓, 아티스트 관련 사업을 하는 라이브네이션에 대해선 "라이브 음악이 경기 침체에 상대적으로 강하다"며 "디지털 콘텐츠와 달리 직접 경험 기반 이벤트는 대체 불가한 가치"라고 BOA는 평가했다.
BOA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를 두고 "기초 체력이 탄탄한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데다 불황에도 안정적인 구독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매출과 프리미엄 가입자, MAU(월간 활성 사용자) 등이 예상치에 부합될 것으로 전망돼 1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베팅과 게임사업을 하는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높은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 있고, 글로벌 시장 통합 역량을 보유한 것이 투자포인트로 평가됐고, 넷플릭스는 경제 불황에도 가입자 이탈률 급증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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