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험사기 수사의 전문성 및 수사지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내달부터 보험범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이에 금감원은 수사협의회를 오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열어 시·도 경찰청별 관할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사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병의원 관계자 및 브로커 등이 연루된 조직적인 보험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수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눈다.
또한, 금감원이 보험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건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수사 진행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한다. 경찰청은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채증 자료 등을 금감원에서 일괄 받아 속도감 있게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
수사협의회 논의사항은 경찰청 및 유관기관별 해당 업무에 반영된다. 금감원 및 생·손보협회 등은 향후에도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단할 수 있도록 경찰의 수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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