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현대모비스, 전기차 등 배터리 화재 자동 진압 기술 개발

25.04.14.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전기차 등의 배터리셀 발화 시, 소화 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셀 단위 소화 기능을 갖춘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이다. 내열 소재를 활용해 열과 화염으로부터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천 차단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화장치와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하드웨어에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했다. 현대모비스의 고신뢰성 판단 로직에는 다중 안전장치와 이중화된 알고리즘 구조를 적용했다. 관련해 총 3종의 국내외 특허도 출원했다.

BMS는 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온도와 전압, 배터리시스템 내부의 압력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판단한다. 발화 시 약제를 분사할 위치를 설정하고 소화장치에 작동을 명령한다. 배터리시스템 내부에는 일반 가정용 소화기 용량 3.3kg(킬로그램)의 5배에 달하는 소화약제를 탑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BSA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앞선 기술"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안전 기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의 소화 기능 탑재 배터리시스템(BSA)

[출처: 현대모비스]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