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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1분기 EPS 14.12달러…전망치 상회ㆍ주식거래 호조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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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치 12.35달러…투자은행 부문은 부진

골드만삭스 1분기 실적 종합

골드만삭스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골드만삭스(NYS:GS)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분기(1~3월) 주당순이익(EPS)이 14.12달러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12.35달러보다 높다.

매출은 150억6천만달러로 역시 전망치(148억1천만달러)보다 많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다.

순이익은 47억4천만달러로 15% 가까이 증가했다.

주식거래 매출이 분기 역대 최대인 42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다. 앞서 지난주 실적을 내놓은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와 비슷하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트레이딩에 기회가 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에도 주식 거래 부문에서만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급증한 바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와는 확연히 다른 운영 환경 속에서 2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고객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확신은 잃지 않고 있다"고 했다.

주식거래 부문과 달리 1분기 골드만삭스의 투자은행(IB) 부문의 배출은 19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 주요 고객이 인수ㆍ합병(M&A)과 기업공개(IPO) 등에서 결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9%로 나타났다.

자산 및 자산관리 사업 부문의 매출은 36억8천만달러였다. 골드만삭스는 자산운용 부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은행 외 개인 투자자를 상대로 사모펀드 상품을 파는 것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수수료를 안정적으로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달 23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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