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대통령 선거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국정운영의 책임의 지는 길이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힘은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라며 "이번 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이 무슨 염치로 후보를 내느냐. 말로만 책임진다고 하지 말고 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하고 후보 내지 않는게 책임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번 6·3대선은 헌정질서 수호세력과 헌정질서 파괴집단의 대결"이라며 "국민과 함께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 아니면 독재와 불의의 시대로 후퇴하느냐 결정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박 직무대행은 "난가병에 걸린 한 권한대행의 법률 무시와 국회 무시가 가관"이라며 "어제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대정부 질문에 여야 합의나 의장 허가도 없이 출석을 안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추대설이 솔솔 나오니 제대로 난가병에 걸려 국회를 제대로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며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국회도 무시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법사위는 최상목 탄핵청문회를 열어 대행 시절 죄목을 낱낱이 밝히고 따져 물을 것"이라며 "한덕수, 최상목의 내란 대행이 번갈아 거부권을 남발한 내란특검법 등을 조속히 재결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15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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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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