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5일 일본 증시는 반도체 및 자동차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1%대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12.99포인트(1.22%) 상승한 34,395.3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6.03포인트(1.45%) 오른 2,524.54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이틀 연속 1%대 상승폭을 나타내며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 심리는 다소 개선됐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제조장비를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애플을 비롯한 많은 미국 하이테크 기업들이 중국 등 고관세 국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어서다. 이 같은 관세 제외 조치로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일부 자동차 제조사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자동차 관세와 관련한 구제 조치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이에 일본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과도한 외환 변동성의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했으나 달러-엔 환율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34% 오른 143.499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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