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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美 관세 우려 일부 덜어내며 상승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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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지수 장중 흐름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15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우려를 일부 덜어내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오른 34,267.54에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1% 상승한 2,513.35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미국 주식시장 흐름을 반영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틀 연속 1%대 상승폭을 나타내며 강세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 심리는 다소 개선됐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주말 스마트폰과 반도체 제조장비를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애플을 비롯한 많은 미국 하이테크 기업들이 중국 등 고관세 국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어서다. 이 같은 관세 제외 조치로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일부 자동차 제조사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자동차 관세와 관련한 구제 조치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이에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과도한 외환 변동성의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했으나 달러-엔 환율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강보합권인 143.11엔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금리는 20년물 중심으로 하락했고, 10년물 금리는 올랐다. 이에 따라 채권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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