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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샤오펑, 자체 AI 칩 장착한 자율주행차 2분기 출시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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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 튜링(Turing)을 2분기부터 양산할 차량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라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샤오펑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허샤오펑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나이트' 행사 직전 인터뷰에서 "우리의 자체 칩이 장착된 차량이 전 세계 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이 홍콩과 해외 시장에서 실제 주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튜링' 칩은 샤오펑의 자체 AI 플랫폼 '창하이'의 핵심 기술로 레벨 4(L4)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다.

샤오펑 측은 해당 칩이 향후 플라잉카와 로봇 기술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칩이 처음 장착될 자동차 모델명에 대해선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샤오펑의 대표 차량은 중국 본토 내 고속도로 및 도심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수준은 레벨2+(L2+) 수준에 해당한다.

레벨2+는 운전자가 항상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하는 자율주행 수준이며 L3는 운전자가 핸들을 놓고 있어도 되나 주행 상황을 항상 감시해야 하는 수준이다.

L4는 특정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칩은 기존 차량에 탑재된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오리진 X 칩보다 약 3배 높은 연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SCMP는 전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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