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NAS:UAL)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주가는 정규장을 1.99% 상승한 67.00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5%대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CNBC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는 올 1분기 3억8천700만 달러(약 5천500억 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 동기 1억 2천400만 달러(약 1천700억 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항공기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1센트로, 월가 예상치(76센트)를 웃돌았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캐빈(고급석)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국제선 예약은 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분기 조정 EPS 전망치를 3.25~4.25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경기침체 발생 시 올해 연간 조정 EPS는 현재 예상치인 11.50~13.50달러에서 7~9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경쟁사인 델타 에어라인스(NYS:DAL) 주가는 1.32% 오른 40.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거래에서는 3%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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