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9분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73% 하락한 5,388.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 내린 18,723.00를 가리켰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중국 및 기타 국가에 대한 수출 규제 등 악재에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한 영향으로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이러한 흐름은 주가지수 선물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중국에 H20 그래픽 처리 장치를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약 55억 달러(약 7조8천억 원)의 분기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70bp 내린 4.3310%를 나타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30bp 내린 3.8260%를 가리켰다.
반면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10bp 오른 4.7810%로 집계됐다.
지난주 나타났던 장기채 투매 현상이 잦아들면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특히 미 국채 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SLR 완화는 은행들의 미 국채 매입 증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중국 투자자가 미국 국채 보유를 줄일 것이라는 관측도 미국 국채 시장의 부담 요인이었으나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주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등을 근거로 해외 투자자의 미국 국채 이탈을 부정했다.
그는 또한 국채 시장 혼란 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수단이 있다"면서 국채 바이백의 확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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