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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분기 여객 1천860만명…역대 최다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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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다 여객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1분기 여객 1천860만명, 운항 10만5천817회를 기록해 역대 최다 여객 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여객의 경우 2024년 동기 대비 7.8%, 운항은 5.7% 늘었다.

인천공항공사의 1분기 매출액은 6천432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66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여객 실적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의 이용객 증가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 노선의 여객은 작년 11월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에 힘입어 전년 동기(214만명) 대비 24.1% 증가한 266만 명을 기록했다.

일본과 동북아 노선의 여객도 각각 10.4%, 16.1% 성장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이 기존 예측치인 7천303만명에서 약 361만명 늘어난 7천664만 명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안정적인 운영세에 접어들면서 올해도 최다 여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가오는 5월 연휴에도 여객들이 불편함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개항 24주년 기념식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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