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17일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보다 2틱 내린 107.60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2천700계약 팔았고 은행이 약 2천300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하락한 120.6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2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8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기준금리 결정과 반응에 대한 의견이 시장 참가자 간 크게 엇갈리는 상황이다"라며 "인하해도 밀릴(금리 상승) 것이란 이야기도 있고, 동결해도 금리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한은 정책 결정이 전해지기 전까지 시장이 크게 움직이긴 어려울 것 같다"며 "최근 포지션을 크게 늘렸던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도하는 걸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6.70bp 내린 3.7820%, 10년물 금리는 5.8bp 하락한 4.2800%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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