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수 늘려 19.8%까지 지분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억만장자 빌 애크먼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가 렌터카 기업 허츠(NAS:HTZ)의 지분을 대거 매입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자료에 따르면, 퍼싱 스퀘어는 작년 말 기준 허츠의 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후 지분을 늘려 최대 19.8%까지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퍼싱 스퀘어는 허츠의 2대 주주가 됐다.
허츠는 2020년 팬데믹 당시 파산 보호 신청(챕터11)을 했으며 2021년 파산에서 벗어난 후 영업을 재개했다.
허츠는 테슬라 전기차를 대량 도입하는 등 EV(전기차) 중심 전략을 폈으나 감가상각 손실 등으로 큰 재무적 손실을 입었다.
특히 작년 4분기에 전기차 매각으로만 2억 4천500만 달러(3천485억원) 손실을 봤고, 연간 기준 29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허츠 주가는 전날보다 56.44% 오른 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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