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한미사이언스 '4인 연합'을 구성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가 한미사이언스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데팡스는 17일 배포한 자료에서 "전문경영인 체제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엄중히 책임을 묻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라데팡스파트너스 등 '4인 연합'은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지난 2월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종결을 선언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보통주 41.42%를 보유한 모회사다.
라데팡스는 "한미약품그룹은 한국형 선진 경영체제를 도입해 전문경영인의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라며 "주주 지분에 비례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공매도 재개 등으로 회사 본질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하락했다"며 "이에 라데팡스는 회사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라데팡스 소속의 킬링턴유한회사는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장내에서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9.53%에서 9.81%로 상승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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