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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6배 초과…삼척블루파워 '선방'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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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블루파워, ESG 이슈에도 목표 이상 자금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풍산[10314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당초 목표액의 6배를 웃도는 수요를 확인했다.

삼척블루파워도 목표액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미매각을 피했다.

ESG, 신용등급 등으로 일부 기관 투자자의 투자 범위에 들지 않는 기업들이지만,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출처: 풍산 홈페이지]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풍산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천500억 원 모집에 9천900억 원이 참여했다.

만기는 3년물 단일 만기로 진행됐다.

가산 금리(스프레드)는 신고 기준 마이너스(-) 22bp에 형성됐다.

앞서 풍산은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 금리에 최대 30bp를 위아래로 가산한 범위를 제시했다.

나이스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는 풍산의 신용등급을 A+, '긍정적' 전망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조달한 금액은 전액 회사채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풍산은 신동·방산 사업 등을 영위하며 탄약 등을 생산한다.

[출처: 삼척블루파워 홈페이지]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수요예측에선 1천500억 원 모집에 2천2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역시 3년물 단일 만기로 진행됐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플러스(+) 1bp를 기록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최대 30bp를 위아래로 가산한 수준이었다.

삼척블루파워는 초대형 석탄 화력 발전소를 운영해 대표적인 '반(反)ESG' 종목으로 기관 투자자가 거의 투자하지 않지만, 금리가 높은 편이다. 3년물 민평 금리가 5.6%를 웃돈다.

과거 종종 미매각이 발생했던 발행사지만, 이번엔 미매각을 피한 데다 금리도 파(PAR) 수준에 형성됐다.

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삼척블루파워의 신용등급을 A+, '안정적' 전망으로 제시했다.

삼척블루파워는 이번 조달 자금을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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