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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2년 평균값 적용' 제안(상보)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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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이민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2개년 평균으로 산정해 적용할 것을 17일(현지시간) 제안했다.

이는 매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은행의 자본 요건이 급격히 변동하는 것을 완화하고자 한 조치다.

연준은 또한 스트레스 자본 버퍼 요건의 적용 시점을 매년 10월 1일에서 다음 해 1월 1일로 연기하는 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은행들이 새로운 자본요건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연준은 "최근 몇 년간 행정법의 구조가 크게 변화한 가운데 기존 스트레스 테스트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는 가상의 경기 침체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대형 은행들의 손실 규모, 순이익, 자본 수준을 평가함으로써 은행의 회복력을 측정한다.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는 스트레스 자본버퍼(SCB)의 산정에 일부 반영되며, 이는 대형 은행이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본의 한 요소다.

연준은 "테스트가 매년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도 해마다 달라지며, 이에 따라 자본요건에 변동성이 생긴다"며 "테스트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측면에서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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