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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혼조세 출발 후 상승…협상 불확실성 일부 해소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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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8일 일본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로 접어들며 반등하는 분위기다.

오전 9시 2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5.45포인트(0.25%) 상승한 34,463.0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0.43포인트(0.41%) 오른 2,540.66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미국과 일본의 상호관세 관련 협상 이후 엔저 시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이날 새벽 미일 양국의 관세 협상 직후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환율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일본에 대해 엔저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 발언 이후 일시적으로 엔저·달러 강세가 진행됐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32% 하락 마감했다. 2025년 12월 결산기의 연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UNH)의 주가가 급락한 데다, 미국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NAS:NVDA) 역시 하락세를 보인 것이 지수에 부담을 줬다.

S&P500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각국과의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적극적인 매수세는 유입되진 않고 있으나 협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데 따른 투자 심리 개선으로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 반등했다.

일본의 3월 근원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3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4% 하락한 142.20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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