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식품업체 농심의 주가가 현 수준보다 20% 이상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제품인 신라면 툼바가 해외에서 성공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농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0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인 41만 원에서 22% 높은 숫자다.
박 연구원은 "전반적인 눈높이는 하향했지만 가격 인상 및 신제품 효과를 고려하면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낙관했다.
신제품인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메인스트림 입점은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신라면 툼바는 현재까지 미국 월마트 및 H-E-B, 일본 세븐일레븐 및 중국 월마트 등에 입점 중이다.
박 연구원은 "입점 초기이기 때문에 판매량 및 매출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 기대감은 2분기에도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농심의 경우 국내 판매량 부진과 해외 법인의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가파른 마진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신제품 신라면 툼바의 성공이 필수적인 이유다.
농심이 발표할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소폭 밑돌 전망이다. LS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9천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고, 영업이익은 504억 원으로 17.8%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쉽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 신라면 툼바에 거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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