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안정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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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18일 "물가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일본 국회에 출석해 "식품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물가 추이는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또 "엔화 환율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 전망이 현실화하면 BOJ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에다 총재의 발언은 이날 발표된 일본의 지난달 물가 지표를 의식한 것이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3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다. 3월 CPI는 시장 예상치인 3.7% 상승에는 못 미쳤지만, 4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쌀값은 전년 동월에 비해 92.1%나 급등했다. 1971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BOJ는 지난 1월 0.25%였던 정책금리를 0.50%로 끌어올린 뒤 3월에는 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와 물가 전망이 예측한 대로 실현되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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