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안덕근 "알래스카 LNG 사업, 에너지 안보 차원 접근"

25.04.20.
읽는시간 0

"2+2 협상 가능성, 몇시간 내로 확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지렛대로 지목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20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조 바이든 정부 때도 경제성 문제로 접은 알래스카 LNG 사업에 우리나라가 투자하는 것이 옳은지 묻자 "여러 가지 전략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사실 저 사업은 지금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저희가 접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관세 협상에 좋은 관계가 만들어진다 그러면 도움은 되겠지만 사실 관세 협상을 위해서 저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건 아니다"며 "우리하고 가까이 있는 알래스카에 우리 LNG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카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에너지원의 약 3분의 1을 LNG가 담당한다는 부분을 설명했다. 주로 중동과 미국에서 들여오는데,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발 운송의 오랜 시일을 고려하면 알래스카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현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공동 노력이 가능한 부분도 부연했다.

대미 협상의 또 하나의 지렛대인 조선업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 HD현대-헌팅턴 인걸스가 맺은 업무협약(MOU) 등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만드는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을 방문하면 이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재무·통상 장관들이 동시에 미국과 협상하는 방안은 이날 안에 발표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아마 곧 몇 시간 내로 그런 것들이 확정이 돼서 발표가 될 거라고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금 곧 최종 마무리 작업 지금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방미 후 협의 의제에서 방위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안 장관은 "최근에는 에너지 산업 분야에 있어서 양국의 산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 굉장히 큰 공감대와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최대한 관세 철폐를 위해서 총력전을 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장관

[출처: 일요진단 라이브 캡처]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